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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천진암 정관스님의 책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스님이된 계기는?

by 타빙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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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프의 테이블 시즌3에 출연한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스님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가 육식을 하면 자비로운 마음이 끊어 진다.

한국전통 사찰음식연구회 부회장인 정관스님은 1956년 경북 영주시 출신으로 백양사 천진암 주지이다.

사찰음식을 시작한 영암 망월사에서 1989년부터 스무 해를 살면서 홍승스님의 학교선배이다.

집사부일체에서도 사부로 나왔고, 육식 VS 채식이라는 주제로, 채식밥상, 요리철학등을 잘 알려줬으며, 여러 프로그램에 나와서 채식주의를 전파한 분입니다.

 

정관스님은 한국의 사찰음식의 세계화에 힘을 쓰고 계시고, 2015년 뉴욕타임스에서 정관스님을 철학적 요리사라는 제목으로 사찰음식을 극찬했다고 합니다.

천진암에서 김장 행사,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행사를 열어왔으며, 2019년부터 자신의 식당, 요리교실이 될 공간을 열었다고 합니다. 두수고방이라는 공간으로 사람들에게 사찰음식을 알리고, 선보이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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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스님이 17살부터 출가를 했는데, 출가한 이유는 어머니의 죽음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1, 2학년 시절에 어머니가 아프셔서 돌아가셨는데, 그 계기로 속세의 번뇌를 물려주지 않고자 출가를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출가를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돌린 것은 음식인데, 음식은 서로의 마음을 투명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특히 요리에 정해진 레시피는 없고 계절과 성장 단계에 맞춰 다음고, 씻고, 조리하고, 양념한다고 합니다.

사찰음식을 널리 알리고 나누고 가르치는 일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은 뒤에는 음식 명상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어떻게 흐르는지 바라본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정관스님의 확고한 태도에 마음을 열었고, 이어 스님들을 따라 불러 모은 후 부모라 할지라도 스님한테 절을 해야 한다며, 딸과의 인연을 정리하듯 절을 세 번 했다고 합니다.

정관스님은 음식은 탐내서 먹으면 병이고 성글게 먹으면 약이라는 말을 하셨고, 

음식을 통해서, 많은 가르침을 주신 걸로 유명하고, 사찰음식의 알리기 위해서 힘을 많이 쓰시는 거 같습니다.

2006년 러시아 사할린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정부행사로 봉행된 "피징용 한인 위령재"에서 위령재 음식은 물론 600명 대상 공원형 뷔페음식까지 스님이 관장을 했다고 합니다.

세프의 테이블 시사회가 뉴욕에서 열릴 때 스님이 준비한 VIP만찬장에 취재 온 뉴욕타임스 기자가 감동의 기사를 써냈고, 이후 정관스님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셰프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관스님은 표고버섯 요리로 유명한데, 표고버섯을 가지고 솥, 장작을 들고 계곡을 가서, 버섯을 푹 고아 대접하며 스님들이 먹는 고기라고 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분의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 음식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시고 계셔서 정말 글을 찾아보고 읽으면서 많은 노력을 하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준비를 해봤습니다.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깨닮을 음 얻을 수 있고 속이 편하고 차분해질 수 있다고 하니 그보다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하고,

사찰요리, 채식이라는 한 분야에서 이렇게 노력하게 힘쓰시는 게 정말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관스님은 백양사 천진암 주지시고,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회 부회장이시고, 풋내 사찰음식 연수소 소장, 한국불교문화산업단 사찰음식교채 편찬위원이라고 합니다.

조계종에서 채식의왕 정관스님을 조계정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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