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그린앳더코너 시그니처 브런치를 맛볼수 있는 온천천카페

 

개방감이 있는 여유로운 공간에서

먹는 맛있는 브런치맛집 온천천 그린앳더코너

 

 

 

 

 

이제 날씨도 많이 선선해졌고,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온천천카페거리를 나오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주차가 잘되지않고, 교통편이 생각보다 불편해 자주 가지 못한 온천천 카페거리를 가봤습니다.

온천천카페거리는 벛꽃이랑 유채꽃의 명소로 유명한데,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아기자기한 카페랑 맛집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온천천 그린앳더코너는 그중에서 개방형주방과 층고가 높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거 같고,

카페주변에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이용하시기도 편하고,

시그니처 브런치도 맛볼수 있어서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제가 갈때마다 휴무에 웨이팅도 길어서, 이번에도 저랑 인연이 없는곳이라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자리가 있어서 젭싸게 앉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정말 몇번 도전을 했다 실패했던 곳이기도 하고, 디저트가 다 맛있어보여서

여러개를 주문한거 같은데... 1인 1메뉴를 시키게 되는 마법같은 일이 발생을 하는거 같습니다.

메뉴는 크게 머쉬룸 크림치킨, 해물 토마토 스튜, 비스킷 크림, 프렌치토스트 중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시면 좋을꺼 같고 다 맛있어 보이는게 함정이긴 하네요.

 

야외에 작게 테이블이 있고, 안쪽에 깔끔한 우드톤으로 내부가 이루어져있는데,

가을이라 야외에 앉고 싶었는데, 골목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차가 많이 다녀서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외부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오픈형 주방이라 음식을 만드는것도 커피를 내리는것도 지켜볼수가 있는데

커피향을 맡을수 있기 때문에, 드립커피나 뜨아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저는 아아를 선호해서. 아쉽게도 빵꿉는 냄새에 만족을 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내부를 둘러보고, 빵꿉는 냄새도 맡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고,

오픈형 주방이라 플레이팅 되는것도 신기하게 구경할 수 있엇고, 눈과 귀가 행복한 시간인거 같습니다.

온천천 그린앳더코너에 가시게되면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뭔가 크기가 엄청 작아서 첨에 봤을때 엄청 실망했는데, 나도 모르게 순삭하고 한게 더 주문하려고

하다가 다른 브런치를 많이 주문해 놔서 참았습니다.

화이트소스에 과카몰리, 아보카도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뭔가 달달하면서 계속 손이 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조금더 크기가 컷으면 정말 좋았는데..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고,

집에가서도 계속 생각이 나는 메뉴라서 아마 다음에도 아보카도 샌드위치가 생각이 나서 방문할꺼 같습니다.

 

다양한 브런치를 맛볼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개방감 있는곳에서 여유롭게 즐기니 좋은거 같고

카페 내부에 테이블 마다 간격이 다른데 보다 넓어서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온천천 그린앳더코너에서 눈과 코와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친구와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온천천을 조금 걷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휴.. 뭔가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자주자주 생겼으면 좋겠습니다.